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저녁에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죠? 스타크래프트 II 팀들의 자존심을 내건 승부, GSTL입니다. 막바지에 다다른 지금!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여러 팀이 진흙탕 싸움을 펼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의 순위는 어떤지, 그리고 정말 중요한 이번 주! 과연 어떤 경기들이 기다리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GSTL 주피터 리그 - 매주 목요일 18:10

TSL, MVP와 함께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단 한자리를 두고 4개 팀의 경쟁이 한창입니다. oGs와 F.United 중에서 결정될 확률이 높아 보이지만, 5위 SlayerS와 6위 PRIME도 전혀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기에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하리라 생각되는군요. 그런데 리그 시작 전 이런 순위표를 예상하신 분이 얼마나 있었을까요?

이번 주 경기: F.United 대 PRIME / SlayerS대 o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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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봉: Marcus Eklof ThorZaIN VS 최종혁 BBoongBBoong

GSTL 신고식에서 소중한 1승을 따내며 신선한 돌풍을 예고하던 F.United가 지난주 2경기에서 연속으로 패배하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외국 선수들은 선전하고 있으나 장재호, 박준, 윤덕만 등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운데요. 어렵지만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의 불씨를 여전히 키워가고 있는 PRIME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치게 될까요? 그러고 보니 PRIME은 최대한 큰 점수차이로 승리하고 다른 팀들의 눈치를 봐야 하는 상황이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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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봉: 김동주 GanZi VS 김정환 Cezanne

지난 시즌 우승팀답지 않게 3패의 부진에 빠져 있던 SlayerS의 반전카드는 지난 주 올킬을 기록한 윤영서 선수였죠?  늦었지만 1승에 성공하며 실낱같은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희망을 살려가고 있습니다. SlayerS의 이번 주 선봉카드는 '간지남' 김동주! 그리고 역시 예상외로 부진한 oGs는 다행히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기에 조금은 더 여유가 있는 상황인데요. 강력한 프로토스 Huk선수가 다른 팀으로 이적함에 따라 남은 선수들의 부활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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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L 비너스 리그 - 매주 금요일 18:10

IM과 FXO가 모든 경기를 마친 가운데, 남은 경기는 NS호서 대 ZeNEX, StarTale 대 FXO Korea의 단 2경기뿐입니다. NS호서와 StarTale의 진출이 확정된 시점에서 IM팀은 다른 팀들의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의 진출이 좌지우지될 것 같군요. 임재덕, 정종현, 황강호 등 강력한 선수들이 즐비한 IM이 어쩌다가!

이번 주 경기: NS호서 대 ZeN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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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봉: 김정훈 Tassadar VS 변현우 Byun

예상외 돌풍을 일으키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NS호서와 세트 득실은 0임에도 1승 3패를 기록하고만 ZeNEX가 격돌합니다. NS호서는 선수들을 점검하며 플레이오프에 맞추어 여러 대비를 할 것이고, 사실상 플레이오프에서 멀어진 ZeNEX팀이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인지, 강력한 에이스카드인 변현우 선수를 내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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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목요일과 금요일, GSTL이 여러분의 저녁 시간을 책임집니다. 오후 6시 10분 곰플레이어를 켜고, 테란과 저그, 그리고 프로토스가 격돌하는 전장 속으로 빠져들어 보세요~